모집기간: 10월 20일 ~ 11월 2일
디자인이 요리에 비유하자면, 종이는 ‘재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리사들이 자신의 요리에게 맞는 식재료를 찾으러 전국을 누비듯
많은 디자이너들도 자신의 작품을 가장 잘 담아낼 수 있는 종이를 찾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최선의 결과물을 위한 재료(종이)에 대한 공부와 연구.
디자이너로 살아가려면 꼭 필요한 것이기에 미리미리, 그리고 틈틈이 해둬야 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어디서부터 / 무엇을 /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고 계셨나요?
그렇다면 <디자이너의 종이 탐구생활>을 통해 종이에 대해 천천히 알아가보세요.
종이에 관한 기본 지식을 시작으로, 워크북을 통해 종이를 단계적으로 체험함으로써 종이를 좀 더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고, 종이를 더욱더 깊이 탐구할 수 있습니다.
종이상점에서 주제별로 큐레이션한 종이 샘플북을 통해 다양한 종이를 경험하고
워크북을 따라 차근차근 그리고, 접고, 자르고 즐기며 나와 잘 맞는 종이를 발견해보세요.
<디자이너의 종이 탐구생활> 프로그램은?
디자인이 요리에 비유하자면, 종이는 ‘재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리사들이 자신의 요리에게 맞는 식재료를 찾으러 전국을 누비듯
많은 디자이너들도 자신의 작품을 가장 잘 담아낼 수 있는 종이를 찾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최선의 결과물을 위한 재료(종이)에 대한 공부와 연구.
디자이너로 살아가려면 꼭 필요한 것이기에 미리미리, 그리고 틈틈이 해둬야 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어디서부터 / 무엇을 /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고 계셨나요?
그렇다면 <디자이너의 종이 탐구생활>을 통해 종이에 대해 천천히 알아가보세요.
종이에 관한 기본 지식을 시작으로, 워크북을 통해 종이를 단계적으로 체험함으로써 종이를 좀 더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고,
종이를 더욱더 깊이 탐구할 수 있습니다.
종이상점에서 주제별로 큐레이션한 종이 샘플북을 통해 다양한 종이를 경험하고
워크북을 따라 차근차근 그리고, 접고, 자르고 즐기며 나와 잘 맞는 종이를 발견해보세요.
<종이상점>은요.
아날로그 종이상점 W.I.Y.P? 는 트래블리에서 만든 첫 번째 로컬 브랜딩 공간입니다. 그리고 트래블리는 여행자들이 로컬을 가장 잘 경험할 수 있도록, 여행자를 위한 로컬 브랜드를 만드는 기업이죠.
여행콘텐츠를 만들며 바라본 김해는 역사자원이 풍부한, 그로 인해 아름다운 풍경과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있는 매력적인 도시였습니다. 특히 봉황동은 봉황대라는 중요한 역사자원을 품고 있으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있는 창작자가 공존하는 아날로그가 물씬 느껴지는 동네였어요. 오래된 고택을 개조한 카페와 맛집들이 있지만 정작 이 깊은 이야기를 잘 경험할 방법은 없었죠. 그래서 이곳의 역사와 창작자를 연결하는 아날로그 여행자를 위한 공간 <아날로그 종이상점 W.I.Y.P?>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종이상점에서는 봉황동 이야기와 함께 큐레이션한 친환경 특수지 Basic paper와 지역에서 활동하는 창작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Artwork paper, 종이와 함께 쓰는 문구류 With paper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종이를 좋아하는 아날로거와 함께하는 커뮤니티 Analog paper club도 오픈해 재미있는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Basic Paper
*Artwork Paper
*With Paper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 종이의 아날로그 감성을 사랑하는 디자이너
• 반복되는 디지털 작업에 지쳐 환기가 필요한 디자이너
• 미네랄 페이퍼, 얼스팩, 분펠 등 다양한 종이를 경험해 보고 싶은 디자이너
• 부산에서 보기 힘든 특별한 종이로 나만의 작업물을 만들고 싶은 디자이너
• 내 작업물에 가장 잘 어울리는 종이를 선택하는 능력을 키우고 싶은 디자이너
• 김해 로컬 브랜드 <종이상점>의 이야기가 궁금한 로컬 크리에이터
• 접고, 자르고, 찢고, 구겨보며 종이를 입체적으로 체험하고 싶은 디자이너
이런 것들을 경험할 수 있어요!
[사소하지만, 결코 사소하지 않은 종이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인쇄에 사용되는 종이는 나라와 제조사에 따라 수천 종 이상이나 되고, 우리나라에서 일반적인 인쇄에 사용되는 종이만 해도 최소 천여종에 이릅니다. 일반적으로 디자이너들이 많이 사용하는 러프그로스지부터 물에 젖지 않는 종이,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종이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특히 친환경 종이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 수 있어요. 또 제본할 때 꼭 알아야 하는 종이의 결에 관한 이야기, 같은 평량이라도 종이마다 두께가 다른 점 등 아무도 이야기 해주지 않지만 작업할 때 꼭 필요한 종이에 관한 지식도 알려드릴게요.
[다양한 종이를 직접 사용해보며 나만의 경험을 쌓아요.]
부드러운 천 느낌이 나는 종이부터 가죽 느낌이 나는 종이, 물에 젖지 않는 종이 등등, 다양한 종류의 종이들을 사용해 보실 수 있도록 준비했어요. 종이상점에서 매달 주제별로 선정한 종이들은 대부분 fCS 인증을 받은 친환경 종이들이에요. 여러 종이들을 직접 만져보고, 색연필, 마카, 물감 등으로 그림도 그려보면서 어떤 특징이 있는지 체험할 수 있어요.
[종이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단계별 로드맵 워크북을 드려요.]
종이의 체험과 탐구를 돕기 위한 워크북을 제공해요.
종이를 최대한 잘 즐길 수 있도록 단계별로 세심하게 구성하였으니 차근차근 따라하시기만 한다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종이와 친해질 수 있어요. 워크북을 통해 종이를 단계별로 심도 있게 즐겨 보시고 더 나아가 각종 작업물에 어떤 종이가 가장 잘 어울리는지까지 배워보세요.
*워크북은 모두 사탕수수에서 설탕을 정출하고 버려지는 부산물을 사용해 만들어진 환경 친화적인 재생지를 사용해 만들었습니다. 사탕수수 자연 그대로의 색으로 눈의 피로감이 적으며 흰색 혹은 미색의 종이를 아카이빙할 때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했어요.
*볼트너트로 바인딩하여 내가 원하는대로 속지를 추가하거나 뺄 수 있어요. 자유롭게 편집하여 나만의 아카이브북을 완성해 보세요.
[종이를 여러 감각으로 익히고 그 경험을 모두와 나눌 수 있어요.]
종이 마다 자를 때 느낌이 다르고, 접을 때 느낌이 다르고, 그림을 그리거나 찢었을 때 느낌이 다 달라요. 각자 자유롭게 종이를 체험해 보고 오프라인에서 만나 경험을 나눠 보아요.
(여러 종이를 만지다 보면 특히 애정이 생기는 종이가 생기게 되는데요. 여러분에게도 애정하는 종이가 생기길 바랍니다.)
이 달의 주제와 종이
주제 | 촉감 | |
종이 | 1. 분펠 | 거친 텍스처의 아날로그컨셉 그래픽용지로, 내추럴한 색상과 거친 느낌과 잡지, 박스 고지를 함유한 친환경 종이입니다. |
2. 씨에라 | 광택 처리를 생략한 자연스러운 백색 비도공지 종이. 형광염료 때문에 발생하는 빛에 의한 색바램이 잘 일어나지 않아 보존성이 뛰어난 중성지입니다. | |
3. 펩틱트링가 | 종이와 천 사이 어딘가의 느낌이 나는 종이. 친환경 종이이며 내지와 표지로 모두 사용 가능한 평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포장재의 친환경적 대안으로 생분해되는 친환경 신소재 종이입니다. |
주제: 촉감
종이-1.분펠
거친 텍스처의 아날로그컨셉 그래픽용지로, 내추럴한 색상과 거친 느낌과 잡지, 박스 고지를 함유한 친환경 종이입니다.
종이-2.씨에라
광택 처리를 생략한 자연스러운 백색 비도공지 종이. 형광염료 때문에 발생하는 빛에 의한 색바램이 잘 일어나지 않아 보존성이 뛰어난 중성지입니다.
종이-3.펩틱트링가
종이와 천 사이 어딘가의 느낌이 나는 종이. 친환경 종이이며 내지와 표지로 모두 사용 가능한 평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포장재의 친환경적 대안으로 생분해되는 친환경 신소재 종이입니다.
리더 ‘버디’님은요.
안녕하세요! 종이와 여행을 사랑하는 편집디자이너 버디입니다.
대학 졸업 후 여행콘텐츠를 제작하는 트래블리에서 인쇄물을 제작하다가 접한 종이의 매력에 푹 빠져서 1년 가까이 줄곧 이 일을 하고 있어요. 김해 봉황동에서 종이상점을 운영하고 있고요. 여전히 여행도 좋아해서 종이상점 운영과 여행 콘텐츠 만드는 일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손에 닿는 물성을 좋아해서 각종 인쇄물을 만들면서도 한편으로는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고민이 늘 있었습니다. 디자이너라면 공감하지 않나요? 조금이라도 덜 해를 끼치고자, 작업할 때 다양한 친환경 종이를 써보고 있습니다.
방대한 종이들에서 친환경적인 종이를 고르는 일부터 각 작업용도에 맞는 종이를 찾고 인쇄소와 함께 테스트하는 과정, 어느것 하나 쉬운것이 없었어요. 특히 부산, 경남에서 작업하는 디자이너로서 말이예요. 분명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하며 함께 답을 찾아나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와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버디님 인터뷰 (클릭!🖱)
어떻게 진행되나요?
일정 안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진행됩니다. (소요시간 약 90분)
오프라인 모임 장소 안내
프로토룸 (부산 수영구 연수로 393, 302호)
1회(11월5일) *오프라인
수영동에 위치한 ‘프로토룸’에서 만나 종이상점 브랜드 소개와 프로그램 안내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2회(11월 12일) *온라인
첫 번째 종이를 사용해보는 주. 워크북을 통해 각자의 방식으로 자유롭게 종이를 경험해 본 후,
토요일 10:30 게더타운에서 만나 소감을 나눕니다.
3회(11월 19일) *온라인
두 번째 종이를 사용해보는 주. 워크북을 통해 각자의 장식으로 자유롭게 종이를 경험해 본 후,
토요일 10:30 게터다운에서 만나 소감을 나눕니다.
4회(11월 26일) *오프라인
세 번째 종이를 사용해보는 주. 수영동에 위치한 ‘프로토룸’에서 만나 함께 종이를 경험해 보고 그동안의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진행 과정
<디자이너의 종이 탐구생활> •오프라인 모임 2회 •온라인 모임(게더타운) 2회
첫 만남과 마지막 만남(1회, 4회)은 오프라인 모임으로, 수영동 ‘프로토룸’에서 직접 만나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종이에 대한 감상을 나누는 시간을 가집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만남(2회, 3회)는 온라인 모임으로 게더타운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각자의 집에서 편안하고 자유롭게 종이를 즐기는 시간을 가집니다.
유의사항
👩🏻💻버디: 종이가 좋아서, 좋아하는 것을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세상 모든 종이를 써볼 순 없겠지만, 종이를 접할 때 그리고 사용할 때 나만의 방식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워크북을 만들었습니다. 또 하나의 종이에 대한 여러 사람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것도 종이를 탐구하는것에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해요. 종이를 잘 사용하는것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해요. 내가 느낀 그대로를 공유해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Q.디자이너만 참여할 수 있나요?
아니요, 꼭 디자인을 업으로 삼거나 전공하지 않아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디자인과 종이에 관심이 있다면 꼭 한번 참여해보세요!
Q.프로그램을 따라가지 못할까봐 걱정돼요. 내용이 많이 어렵진 않나요?
걱정 마세요. 쉽고 재밌게 종이를 알아가는 시간이 될 거예요. 프로그램에 대해 거창하게 이야기했지만 사실 그냥 종이가 좋아서, 좋아하는 것을 함께 나누고 싶어서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습니다. 정답은 없어요. 함께 하셔서 종이를 같이 경험해보고 느낀 그대로를 공유해 주세요.
Q.프로그램 참여하려면 프로토 멤버십 가입을 해야 하나요?
아니요, 프로토 멤버십에 가입하지 않아도 홈페이지 가입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 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멤버십에 가입하시면 모든 프로그램 15% 할인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3만점을 드리니, 보다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어요
🔗멤버십 알아보기 (클릭!🖱)
프로토 매니저’s Pick 추천 하는 이유는요.
•나도 모르게 종이에 대한 지식과 애정이 쑥쑥 성장해요.
처음 종이를 접하는 분들도 따라하기 쉽게 종이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구체적인 활용법을 알려드려요. 그리고 종이를 좀 아는 디자이너님들 또한 좀 더 많은 종이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계별 커리큘럼이 담긴 ‘워크북’이 제공되며, 작품에 어울리는 종이를 선택하는 Tip까지 모두 알려드려요.
•새롭게 확장되는 종이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어요.
여러 종이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고 접고, 자르고, 찢고, 구기는 등의 활동을 통해 새롭게 접하는 종이를 좀 더 입체적으로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어요. 또한 새로운 종이를 접할 때 거리낌이 없어질 것이고, 더 나아가 내 작품에 가장 잘 어울리는 종이를 선택할 수 있어요. 종이를 좋아하시고 체험을 즐기며, 손으로 무언갈 만드는 걸 좋아하시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추천해요.
프로토 프로그램 환불정책
✔︎ 모임일로부터 7일 전까지 취소 시 : 전액 환불
✔︎ 모임일로부터 6일 전부터 모임 일로부터 1일 전까지 취소 시 : 30% 환불
✔︎ 모임일로부터 1일 전 이후 취소 시 : 환불 불가
✔︎ 최소 인원 미달로 인한 취소 시 마감 시간 72시간 전에 안내를 드리며 참가비는 전액 환불해 드립니다.
프로토 프로그램 결과물 사용동의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함에 있어 참가자의 소중한 작업과정과 결과물은 향후 프로토 홈페이지와 프로토 공식 SNS에 후기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는 보다 많은 분들이 생생한 후기를 통해 프로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함이며 시간관계상 사전고지 없이 홍보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실물은 모자이크로 보호하고 실명 또한 '김*미'님으로 기재됩니다. 프로그램을 구매해주시는 것은 이 부분에 동의하는 것으로 대신하며 노출을 원하지 않으시는 분께서는 아쉽지만 참여가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디자이너의 종이 탐구생활> 프로그램은?
디자인이 요리에 비유하자면, 종이는 ‘재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리사들이 자신의 요리에게 맞는 식재료를 찾으러 전국을 누비듯
많은 디자이너들도 자신의 작품을 가장 잘 담아낼 수 있는 종이를 찾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최선의 결과물을 위한 재료(종이)에 대한 공부와 연구.
디자이너로 살아가려면 꼭 필요한 것이기에 미리미리, 그리고 틈틈이 해둬야 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어디서부터 / 무엇을 /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고 계셨나요?
그렇다면 <디자이너의 종이 탐구생활>을 통해 종이에 대해 천천히 알아가보세요.
종이에 관한 기본 지식을 시작으로, 워크북을 통해 종이를 단계적으로 체험함으로써 종이를 좀 더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고,
종이를 더욱더 깊이 탐구할 수 있습니다.
종이상점에서 주제별로 큐레이션한 종이 샘플북을 통해 다양한 종이를 경험하고
워크북을 따라 차근차근 그리고, 접고, 자르고 즐기며 나와 잘 맞는 종이를 발견해보세요.
<종이상점>은요.
아날로그 종이상점 W.I.Y.P? 는 트래블리에서 만든 첫 번째 로컬 브랜딩 공간입니다. 그리고 트래블리는 여행자들이 로컬을 가장 잘 경험할 수 있도록, 여행자를 위한 로컬 브랜드를 만드는 기업이죠.
여행콘텐츠를 만들며 바라본 김해는 역사자원이 풍부한, 그로 인해 아름다운 풍경과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있는 매력적인 도시였습니다. 특히 봉황동은 봉황대라는 중요한 역사자원을 품고 있으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있는 창작자가 공존하는 아날로그가 물씬 느껴지는 동네였어요. 오래된 고택을 개조한 카페와 맛집들이 있지만 정작 이 깊은 이야기를 잘 경험할 방법은 없었죠. 그래서 이곳의 역사와 창작자를 연결하는 아날로그 여행자를 위한 공간 <아날로그 종이상점 W.I.Y.P?>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종이상점에서는 봉황동 이야기와 함께 큐레이션한 친환경 특수지 Basic paper와 지역에서 활동하는 창작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Artwork paper, 종이와 함께 쓰는 문구류 With paper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종이를 좋아하는 아날로거와 함께하는 커뮤니티 Analog paper club도 오픈해 재미있는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Basic Paper
*Artwork Paper
*With Paper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 종이의 아날로그 감성을 사랑하는 디자이너
• 반복되는 디지털 작업에 지쳐 환기가 필요한 디자이너
• 미네랄 페이퍼, 얼스팩, 분펠 등 다양한 종이를 경험해 보고 싶은 디자이너
• 부산에서 보기 힘든 특별한 종이로 나만의 작업물을 만들고 싶은 디자이너
• 내 작업물에 가장 잘 어울리는 종이를 선택하는 능력을 키우고 싶은 디자이너
• 김해 로컬 브랜드 <종이상점>의 이야기가 궁금한 로컬 크리에이터
• 접고, 자르고, 찢고, 구겨보며 종이를 입체적으로 체험하고 싶은 디자이너
이런 것들을 경험할 수 있어요!
[사소하지만, 결코 사소하지 않은 종이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인쇄에 사용되는 종이는 나라와 제조사에 따라 수천 종 이상이나 되고, 우리나라에서 일반적인 인쇄에 사용되는 종이만 해도 최소 천여종에 이릅니다. 일반적으로 디자이너들이 많이 사용하는 러프그로스지부터 물에 젖지 않는 종이,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종이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특히 친환경 종이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 수 있어요. 또 제본할 때 꼭 알아야 하는 종이의 결에 관한 이야기, 같은 평량이라도 종이마다 두께가 다른 점 등 아무도 이야기 해주지 않지만 작업할 때 꼭 필요한 종이에 관한 지식도 알려드릴게요.
[다양한 종이를 직접 사용해보며 나만의 경험을 쌓아요.]
부드러운 천 느낌이 나는 종이부터 가죽 느낌이 나는 종이, 물에 젖지 않는 종이 등등, 다양한 종류의 종이들을 사용해 보실 수 있도록 준비했어요. 종이상점에서 매달 주제별로 선정한 종이들은 대부분 fCS 인증을 받은 친환경 종이들이에요. 여러 종이들을 직접 만져보고, 색연필, 마카, 물감 등으로 그림도 그려보면서 어떤 특징이 있는지 체험할 수 있어요.
[종이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단계별 로드맵 워크북을 드려요.]
종이의 체험과 탐구를 돕기 위한 워크북을 제공해요.
종이를 최대한 잘 즐길 수 있도록 단계별로 세심하게 구성하였으니 차근차근 따라하시기만 한다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종이와 친해질 수 있어요. 워크북을 통해 종이를 단계별로 심도 있게 즐겨 보시고 더 나아가 각종 작업물에 어떤 종이가 가장 잘 어울리는지까지 배워보세요.
*워크북은 모두 사탕수수에서 설탕을 정출하고 버려지는 부산물을 사용해 만들어진 환경 친화적인 재생지를 사용해 만들었습니다. 사탕수수 자연 그대로의 색으로 눈의 피로감이 적으며 흰색 혹은 미색의 종이를 아카이빙할 때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했어요.
*볼트너트로 바인딩하여 내가 원하는대로 속지를 추가하거나 뺄 수 있어요. 자유롭게 편집하여 나만의 아카이브북을 완성해 보세요.
[종이를 여러 감각으로 익히고 그 경험을 모두와 나눌 수 있어요.]
종이 마다 자를 때 느낌이 다르고, 접을 때 느낌이 다르고, 그림을 그리거나 찢었을 때 느낌이 다 달라요. 각자 자유롭게 종이를 체험해 보고 오프라인에서 만나 경험을 나눠 보아요.
(여러 종이를 만지다 보면 특히 애정이 생기는 종이가 생기게 되는데요. 여러분에게도 애정하는 종이가 생기길 바랍니다.)
이 달의 주제와 종이
주제 | 촉감 | |
종이 | 1. 분펠 | 거친 텍스처의 아날로그컨셉 그래픽용지로, 내추럴한 색상과 거친 느낌과 잡지, 박스 고지를 함유한 친환경 종이입니다. |
2. 씨에라 | 광택 처리를 생략한 자연스러운 백색 비도공지 종이. 형광염료 때문에 발생하는 빛에 의한 색바램이 잘 일어나지 않아 보존성이 뛰어난 중성지입니다. | |
3. 펩틱트링가 | 종이와 천 사이 어딘가의 느낌이 나는 종이. 친환경 종이이며 내지와 표지로 모두 사용 가능한 평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포장재의 친환경적 대안으로 생분해되는 친환경 신소재 종이입니다. |
주제: 촉감
종이-1.분펠
거친 텍스처의 아날로그컨셉 그래픽용지로, 내추럴한 색상과 거친 느낌과 잡지, 박스 고지를 함유한 친환경 종이입니다.
종이-2.씨에라
광택 처리를 생략한 자연스러운 백색 비도공지 종이. 형광염료 때문에 발생하는 빛에 의한 색바램이 잘 일어나지 않아 보존성이 뛰어난 중성지입니다.
종이-3.펩틱트링가
종이와 천 사이 어딘가의 느낌이 나는 종이. 친환경 종이이며 내지와 표지로 모두 사용 가능한 평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포장재의 친환경적 대안으로 생분해되는 친환경 신소재 종이입니다.
리더 ‘버디’님은요.
안녕하세요! 종이와 여행을 사랑하는 편집디자이너 버디입니다.
대학 졸업 후 여행콘텐츠를 제작하는 트래블리에서 인쇄물을 제작하다가 접한 종이의 매력에 푹 빠져서 1년 가까이 줄곧 이 일을 하고 있어요. 김해 봉황동에서 종이상점을 운영하고 있고요. 여전히 여행도 좋아해서 종이상점 운영과 여행 콘텐츠 만드는 일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손에 닿는 물성을 좋아해서 각종 인쇄물을 만들면서도 한편으로는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고민이 늘 있었습니다. 디자이너라면 공감하지 않나요? 조금이라도 덜 해를 끼치고자, 작업할 때 다양한 친환경 종이를 써보고 있습니다.
방대한 종이들에서 친환경적인 종이를 고르는 일부터 각 작업용도에 맞는 종이를 찾고 인쇄소와 함께 테스트하는 과정, 어느것 하나 쉬운것이 없었어요. 특히 부산, 경남에서 작업하는 디자이너로서 말이예요. 분명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하며 함께 답을 찾아나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와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버디님 인터뷰 (클릭!🖱)
어떻게 진행되나요?
일정 안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진행됩니다. (소요시간 약 90분)
오프라인 모임 장소 안내
프로토룸 (부산 수영구 연수로 393, 302호)
1회(11월5일) *오프라인
수영동에 위치한 ‘프로토룸’에서 만나 종이상점 브랜드 소개와 프로그램 안내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2회(11월 12일) *온라인
첫 번째 종이를 사용해보는 주. 워크북을 통해 각자의 방식으로 자유롭게 종이를 경험해 본 후,
토요일 10:30 게더타운에서 만나 소감을 나눕니다.
3회(11월 19일) *온라인
두 번째 종이를 사용해보는 주. 워크북을 통해 각자의 장식으로 자유롭게 종이를 경험해 본 후,
토요일 10:30 게터다운에서 만나 소감을 나눕니다.
4회(11월 26일) *오프라인
세 번째 종이를 사용해보는 주. 수영동에 위치한 ‘프로토룸’에서 만나 함께 종이를 경험해 보고 그동안의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진행 과정
<디자이너의 종이 탐구생활> •오프라인 모임 2회 •온라인 모임(게더타운) 2회
첫 만남과 마지막 만남(1회, 4회)은 오프라인 모임으로, 수영동 ‘프로토룸’에서 직접 만나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종이에 대한 감상을 나누는 시간을 가집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만남(2회, 3회)는 온라인 모임으로 게더타운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각자의 집에서 편안하고 자유롭게 종이를 즐기는 시간을 가집니다.
유의사항
👩🏻💻버디: 종이가 좋아서, 좋아하는 것을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세상 모든 종이를 써볼 순 없겠지만, 종이를 접할 때 그리고 사용할 때 나만의 방식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워크북을 만들었습니다. 또 하나의 종이에 대한 여러 사람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것도 종이를 탐구하는것에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해요. 종이를 잘 사용하는것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해요. 내가 느낀 그대로를 공유해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Q.디자이너만 참여할 수 있나요?
아니요, 꼭 디자인을 업으로 삼거나 전공하지 않아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디자인과 종이에 관심이 있다면 꼭 한번 참여해보세요!
Q.프로그램을 따라가지 못할까봐 걱정돼요. 내용이 많이 어렵진 않나요?
걱정 마세요. 쉽고 재밌게 종이를 알아가는 시간이 될 거예요. 프로그램에 대해 거창하게 이야기했지만 사실 그냥 종이가 좋아서, 좋아하는 것을 함께 나누고 싶어서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습니다. 정답은 없어요. 함께 하셔서 종이를 같이 경험해보고 느낀 그대로를 공유해 주세요.
Q.프로그램 참여하려면 프로토 멤버십 가입을 해야 하나요?
아니요, 프로토 멤버십에 가입하지 않아도 홈페이지 가입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 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멤버십에 가입하시면 모든 프로그램 15% 할인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3만점을 드리니, 보다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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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 매니저’s Pick 추천 하는 이유는요.
•나도 모르게 종이에 대한 지식과 애정이 쑥쑥 성장해요.
처음 종이를 접하는 분들도 따라하기 쉽게 종이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구체적인 활용법을 알려드려요. 그리고 종이를 좀 아는 디자이너님들 또한 좀 더 많은 종이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계별 커리큘럼이 담긴 ‘워크북’이 제공되며, 작품에 어울리는 종이를 선택하는 Tip까지 모두 알려드려요.
•새롭게 확장되는 종이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어요.
여러 종이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고 접고, 자르고, 찢고, 구기는 등의 활동을 통해 새롭게 접하는 종이를 좀 더 입체적으로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어요. 또한 새로운 종이를 접할 때 거리낌이 없어질 것이고, 더 나아가 내 작품에 가장 잘 어울리는 종이를 선택할 수 있어요. 종이를 좋아하시고 체험을 즐기며, 손으로 무언갈 만드는 걸 좋아하시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추천해요.
프로토 프로그램 환불정책
✔︎ 모임일로부터 7일 전까지 취소 시 : 전액 환불
✔︎ 모임일로부터 6일 전부터 모임 일로부터 1일 전까지 취소 시 : 30% 환불
✔︎ 모임일로부터 1일 전 이후 취소 시 : 환불 불가
✔︎ 최소 인원 미달로 인한 취소 시 마감 시간 72시간 전에 안내를 드리며 참가비는 전액 환불해 드립니다.
프로토 프로그램 결과물 사용동의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함에 있어 참가자의 소중한 작업과정과 결과물은 향후 프로토 홈페이지와 프로토 공식 SNS에 후기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는 보다 많은 분들이 생생한 후기를 통해 프로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함이며 시간관계상 사전고지 없이 홍보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실물은 모자이크로 보호하고 실명 또한 '김*미'님으로 기재됩니다. 프로그램을 구매해주시는 것은 이 부분에 동의하는 것으로 대신하며 노출을 원하지 않으시는 분께서는 아쉽지만 참여가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